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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리얼 워치

얼마 전 고객과 나눈 이야기다. 고객은 월급쟁이의 삶을 지속하면 경제적 자유는 먼 반복된 페이첵 투 페이첵의 삶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경제적 자유를 가지고 싶어졌다고 한다. 패시브 인컴을 하나라도 만들어야 아이 대학도 보내고, 은퇴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이즈음에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FIRE)라는 말들이 생각났고, 나도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싶고, 여행도 많이 가고, 마트와 식당에서 계산기 꺼내 들지 않고 사 먹고 싶은 것들을 사 먹으며, 아이 학비를 매년 빚내지 않고 내고 싶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분이 부동산이 답이라는 말을 해주셨다고 한다. 그분은 과연, 이방인인 내가 미국에서 부동산을 한다는 것, 그것도 투자 부동산을 과연 할 수 있을까 스스로 반문했고, 부동산은 안정된 투자라 테넌트 상대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그런대로 패시브 인컴을 이룰 수도 있을거라 스스로 결정했다.     이제 투자 집을 사야 한다고 막연히 생각했고, 싱글홈을 살지, 멀티홈을 살지, 어디에 살지 생각이 정리되었다고 했다. 15년 전 돈이 별로 없던 시절 FHA론으로 3.5% 다운해서 다운페이에 에스크로 비용 등 총 2만 달러로 거주하기 위한 조그만 첫 집을 장만했다. 그때 2만 달러는 한국에서 국민연금을 해약해 마련한 돈이었다.     그러다가 9년 전쯤 회사 스톡옵션으로 약간의 캐시가 생겼을 때, 그걸로 다운페이해서 조그만 집 하나를 더 사서 렌트를 줬다.     그리고 그동안 오랜 세월 꾸준히 저축해서 모은 세이빙을 털어서, 401K 계좌에서 론을 맥스로 받아 얼마 전 20% 다운하고 새로 집을 사서 이사했다. 처음에 구입해 살던 집은 렌트를 줬다. 이제 사는 집 외에 렌탈 프라퍼티가 3개가 된 것이다.     부동산은 나중에 값 올라서 파는 것도 돈이 되지만, 가진 동안에도 계속해서 상당한 렌트 수입이 들어온다.   부동산을 사서 팔지 않고 계속 렌트 수입을 내겠다고 생각하면, 부동산값이 오르든 떨어지든 현재 시장이 어떻든 되든 아무 상관이 없다. 그냥 초기 투자비(다운페이+에스크로 비용) 대비 렌트 수익만 따지면 된다. 집값이 아무리 내려가도 렌트만 잘 들어오면 되고, 그 렌트비가 비용을 다 빼고도 남으면, 아무리 지금 집값이 고공행진 혹은 폭락하네 해도 여전히 집을 살 만하다.     그렇다. 미국 부자들은 끊임없이 이 작업을 하고 있다. 똑같은 투자를 하더라도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다. 자본주의 아래에서 합법적으로 부를 늘려온 그들의 비밀은 미국 부동산이 답이다. 현재 6% 후반도 높은 금리인데, 주택 매수세는 멀티플 오퍼들이 들어오고 OC 지역은 10만 달러 이상 올려 써야 하는 거래가 수두룩하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멀티 오퍼가 들어오려면 그러니까 부동산 구입은 좋은 동네에서 해야 한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투자 부동산 부동산 구입

2024-04-17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7%가 넘는데 집값이 오르고 있고 현금이 충분한 바이어들이 매물을 다 가져가고 있다고 고객들의 불평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고금리 속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 중 하나로 젊은층의 강한 수요를 지목했다.     주 바이어층은 20대 초반에서 30대 밀레니얼 세대다. 부모와 함께 살거나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한 밀레니얼 세대 사이 자신의 주택을 소유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주택과 자동차 가격이 자녀 혼자 힘으로 구입하기 힘들 정도로 고공 행진하면서 자녀 주택 구입을 돕는 부모가 늘고 있다.     다운페이먼트 지원, 증여, 코사인 등으로 자녀 주택 구입을 도와준다. 전문가들은 자녀 모기지 대출 코사인으로 공동 책임을 지는 것보다는 다운페이먼트를 증여로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현실은 연준 기준금리 인상이 공급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공급은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주택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참고로 현재 어바인 지역 마켓에 나와 있는 매물수는 180개 정도다. 이는 보통 이맘때면 1000개까지 마켓에 리스팅으로 나왔지만, 예년보다 20% 정도의 매물이 마켓에 나와 있다.   팬데믹 이후의 재택근무도 주택 소유를 늘리려고 하는 주요 요인이다. 재택근무가 일반화되면서 자신만의 공간인 집에 대한 가치가 높아졌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주택 수요는 늘었지만, 공급이 줄고 있다.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심각한 매물 부족으로 인해 주택 건설업체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최근 들어 주택 공급을 늘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2024년 부동산 이자율이 낮아져서 동결될 경우 거주용 부동산 시장은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젊은층이 월급만 가지고는 노후의 삶이 불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월급을 수십 년 모아도 집을 살 수 없지만, 이자 부담이 가능한 수준으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층이 실수요와 투자 수단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고, 대출이 가능할 때 조금 가격이 올랐더라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날 것이라고 부동산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은 어느 나라이든 하방 및 상방 압력이 있는 시장이다. 만약에 저렴한 주택을 사면 처음에는 몇천 달러씩 수리비로 지출될 수도 있지만, 수리가 마무리되고 세입자들로 인해 렌트비가 인컴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노후의 삶에 대해 더는 불안할 염려는 없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문의:(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 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리얼 부동산 이자율

2023-09-13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현재 다가구를 중심으로 신규 주택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전체 주택 재고 중 80%를 차지하는 기존 주택공급이 감소하면서 주택 재고는 사상 최저치로 하락했다.     주요 도시 렌트비가 전년 동기 대비 떨어졌지만, 하락 폭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렌트비의 선행 지표인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임대료 역시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는데 떨어지는 폭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도시별로 차이는 큰 편이다. LA와 샌프란시스코는 가구 수입의 3분의 1, 심지어 2분의 1에 육박하는 비용을 렌트비에 쏟아붓고 있는 등 세입자의 재정 부담이 심각하다.     집값이 비싸다고 못 샀던 바이어들은 또 금리가 높다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그러니 렌트비는 떨어질 일이 없다.     바이어는 집값이 비싸다고 말하고, 주택소유주는 이사 갈 매물이 없고 현재 모기지 이자율도 매우 낮은 상태다. OC 경우는 현재 마켓에 나와 있는 집의 물량보다 3배는 더 나와야 해소가 될 것 같다.     부동산으로 렌트 수익을 만들고 다운사이징을 해서 페이먼트에서 해방되는 사례도 많다.     부동산 가치를 잘 모르는 일부 바이어들이 이자율이 내리면, 이자율이 오르면, 집값이 많이 오르면, 집값이 많이 내려가면 등등의 이유로 투자자들이 집을 팔 거라는 생각을 한다. 투자자들은 집값이 내려가도 캐시플로어가 좋으면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집이야 오르면 필요하면 팔고 집값 내려가면 하나를 더 사는 게 기회라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주택은 시세차익을 남기려고 투자용 집을 사는 것은 맞지만, 주식처럼 오른다고 팔고 내린다고 파는 상품이 아니다. 슬프게도 첫 바이어들이 이 부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부자가 되고 싶거나 최소 부동산으로 돈을 벌 거나 수익을 만들고 싶으면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라고 권한다. 참고로 투자자들은 집 팔기보다 집으로 이익을 많이 봐서, 오히려 주춤할 듯한 분위기라도 보이면 투자용 집을 더 사려는 사람들이 더 많다.     투자 집을 몇 채 가진 사람들 입장에서는 물가상승으로 렌트비 사상 최대로 받는 상황에서 모기지 이자율도 낮고 캐시플로어가 충분히 나오니까 팔아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라 집을 팔아서 현금으로 보유할 리스크를 감행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집 한 채를 거주용으로 가진 사람들은 더 팔기 어렵다. 지금 2%대 모기지 이자율로 거주하는 집을 팔아서 다른데 이사하려면 집값은 올랐고 이자율은 2%대에서 6~7%로 올라가는데 돈이 남아돌아서 풀 캐시로 구매할 수 있는 사람 아닌 이상 힘들다.     한 고객은 집을 다운사이징 했다. 학군과 위치도 좋았고, 애들 둘 다 결혼과 직장으로 독립했는데 모기지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팔고 차액으로 작은 집을 올캐시로 샀다.   ▶문의:(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가치 최소 부동산

2023-08-16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주요 도시의 렌트비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지만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렌트비의 선행 지표인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임대료 역시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하락 폭이 크지 않은 수준이다.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전체 수입의 3분의 1, 심지어 2분의 1에 육박하는 비용을 렌트비에 쏟아붓고 있는 등 세입자의 재정 부담이 심각하다.   부동산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다. 혹시 단기 수익을 원한다면 부동산 투자와 맞지 않다. 1, 2년 안에 대박을 꿈꾸기보다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10, 20년 후 윤택한 삶을 사는 것이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요즘 셀러와 바이어들과 가장 많이 상담하는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   이자가 오르는데 주택 가격 하락 전망에 대한 질문이 많다. 매물이 늘기 전에 집값 하락은 힘들 것이다. 주택 수요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렇다면 집값은 과연 언제 내려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분간 주택 가격은 쉽게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주택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기존 수요가 시장에 나온 매물보다 여전히 많기 때문에 주택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어들의 가장 많은 질문 중 하나가 집을 먼저 사고팔아야 할지 먼저 팔고 사야 할지다. 셀러는 구매하고자는 매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먼저 구매한 다음에 집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 모기지가 남아있다면, 새로 사는 주택의 모기지 능력이 되어야 하므로 소득이 충분해야 하며, 다운페이 부분도 챙겨야 한다. 즉 자금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홈에퀴티 라인을 이용해 구매하는 집의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구매할 경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동시에 매매하는 경우보다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으므로 좀 더 여유있게 구매하는 주택을 찾을 수 있다. 집을 팔고, 구매하겠다는 컨틴전시 조건 없이 할 수 있다. 이 조건이 들어가면 오퍼 수락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동시에 사고 팔아야 하는 경우에는 적절한 자금 조달과 충분한 계획을 가지고, 현재 집을 팔면서 다음 집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     거주하는 집을 팔고 동시에 다른 집을 사는 것은 까다로운 타이밍 문제가 수반된다. 현재 집에 모기지가 있고 집을 팔기 전에 사면 모기지 상환액과 두 자산의 유지 비용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집을 사기 전에 팔면 매매가 끝난 후에 갈 곳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계획을 잘 세우고 준비를 잘할 수록 큰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전략적 가격 책정 및 협상이 필요하므로, 동시 매매를 하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즉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와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   고객 중 한 분은 그야말로 학군 좋은 곳에 위치도 좋은 곳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애들 둘 다 결혼과 직장으로 독립하였지만, 모기지가 남아 있었다.     그래서 거주 주택을 팔고 차액으로 작은 집을 올 캐시로 산 것이다. 두 부부만 앞으로 살 건데 굳이 큰 집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15년을 더 페이할 여력도 없을 것 같아서다. 페이먼트에서 해방되어서 속 시원하고 이제부터 즐기며 살 것이라고 한다. 왠지 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껴지는 건 왜일까.     ▶문의:(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투자 주택 수요

2023-07-19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최근  바이어들이 집을 사려고 오퍼를 넣을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이 경쟁이 심한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까? 경쟁력 있는 부동산팀과 일하는 것이다. 필자처럼 서브프라임 사태부터 꾸준히 부동산 마켓에서 한 우물만 판, 그래서 지금까지 부동산 침체기에도 살아남는 에이전트들은 전문지식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에이전트들이다. 철저하게 고객의 재산 증식을 위해 일을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딜을 진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정확한 시장 조사와 고객이 원하는 투자 대상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으로 수집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또한 다른 에이전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로컬 부동산 흐름에 민감한 에이전트를 선택하시길 조언한다.   개인적으로는 어디에서도 갈 수 있는 스타벅스보다는 편하고 주인의 취향이 묻어있는 카페가 좋다. 누구에게나 받을 수 있는 획일적 서비스가 아니라 나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의 쓰나미를 드리는 것이 비즈니스 철학이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크로상을 주문 후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서 바리스타와 손님의 대화가 귀에 흘러들어온다. 손님이 말하길 “얼마전에 직장에서 잘렸어요. 이번 기회에 그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어머니 집을 수리하고 청소도 하러 갈 예정이에요”라고 했다. 물론 적극적으로 귀를 쫑긋 세운 건 아니지만 키워드 “집을 판다” 라는 말이 내 귓속으로 들어왔다. 말을 건네볼까 말까 하는 망설임이 있었지만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커피를 기다리고 있는 손님에게 말을 건넸다. 그리고, 그에게 고객 서비스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비결과 특별함이 묻어 있는 계획서를 보내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인인 K 씨는 내가 자신을  짜증나게 한다고 생각했을까? 사실 그분 머릿속에 떠다니는 생각은 내 관할이 아니다. 난 거침없이 하이킥을 했고 이제 결과는 하나님의 몫으로 남겨둔다. 일단 행동만이 나의 재산이다.     “두려워 할 건 두려움 그 자체뿐(We have nothing to fear except fear itself)”   부동산 투자는 '기다림'이다. 기다리는 동안 기적 같은 일 2가지가 일어난다. 하나는 집값 상승이고 또 하나는 임차인이 원금을 대신해서 다 갚아준다.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중산, 서민층들은 노후와 상속 계획을 세우려면 어떤 모양으로든 투자해야 한다. 설명이 필요할까? 꽤 많이 버는 것 같은데 세금 내고 생활비 쓰고 나면 얼마 안 남는다. 소셜연금(Social Security), 401(k), IRA와 같은 은퇴연금으로는 여유 있는 은퇴 생활은 어림도 없다.   부동산 투자에 관해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이 지내온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면 이제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세우기에 매우 좋은 시기이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투자 부동산 침체

2023-03-01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연준의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속 이자가 올라간다면 주택 경기에 영향이 미치므로 이자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금을 보유한 바이어라면 지금이 부동산을 구입할 가장 좋은 기회라고 판단된다. 지금처럼 수요가 몰리지 않을 때 경쟁력 있게 집을 구매한 다음, 금리가 내려가는 시점에 이자율을 하향 조정해서 재융자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렌트비 인상으로 임대료로 지불하는 비용이 집을 구매하여 모기지를 지불하는 비용보다 더 커질 수 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고도, 매물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잠재 바이어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미국의 주택 가격 폭락은 역사적으로 자주 일어나지는 않았다. 80년대 초, 90년대 초, 그리고 가장 악명 높았을 때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온 2008년이었다. 즉, 미국의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두 자릿수 비율로 급락하는 것은 대공황과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때뿐이다. 2021년 미국의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3%였는데 최근 6.7%로 급등했고 일부 상품은 20년 만에 최고 수준인 연 7%를 넘어섰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7% 돌파는 2011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니 공포심을 느낄 만하다.   미국은 경제구조는 저축의 경제가 아닌 소비의 경제라고 생각한다. 본인 집을 가지고 있으면 집의 가격이 연간 평균 5~7% 정도 건전하게 오르는 가정하에 에퀴티(Equity) 금액을 가지고 집을 수리하거나, 학비를 지불하거나, 자동차를 구입 혹은 결정적으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시드머니(seed money)로 사용되면서 또 다른 소비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Equity가 이뤄지지 않는 마켓이 되면 미국경기에 영향을 끼치며 부담으로 이뤄지게 된다.   부동산 시장은 폭락할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다. 올 초만 해도 집값이 상승할 거라는 의견이 대세였음을 고려할 때 집값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집값의 저점 시점을 거론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홀짝 게임처럼 도박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디스 에널리틱스는  블랙스톤과 브룩필드 같은 대규모 펀드가 임대 수익을 위해 주택을 매입하고 있고, 이런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 기관들이 많은 현금을 투자할 곳이 필요하고, 부동산에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했다.   바이어들 사이에서 ‘지금 집을 사는 것은 바보짓’이라는 인식 때문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으면서도 거래를 꺼리는 심리도 있다. 현 상황에서 집값이 소폭 하락하고 있고, 바이어들 간 경쟁이 없다. 집값이 내려가고는 있지만, 2009년 금융 위기와 같은 폭락 상황으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의 기조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재개될 수도 있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시장 주택담보대출 금리

2022-11-09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부동산 하락이 심상치 않다. 금리는 앞으로 더 올라갈 예정이니 향후 부동산 시장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의 집값이 10년 만에 떨어졌다. 1년 전보다는 여전히 훨씬 높은 가격이지만, 그 상승세는 꺾이는 추세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더불어 이미 미국의 집값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라는 점도 수요를 위축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금리는 높고 주식 시장은 요동치고, 주택 가격은 하락하더라도, 부동산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망해 보이기 때문에, 부동산을 소유하는 것은 옳다고 볼 수 있다.     돌이켜보면 지난 2년간은 역대 최저 금리로 주택을 살 수 있는 최적의 기회였지만, 부동산 가격이 오르자 주택 가격이 내려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는 본인 의지라기보다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구입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다.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금리 인상이 부동산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반대로 부동산 상승했다는 학습효과가 사람들에게 이미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금리만이 미국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절대 변수가 아니라는 뜻이다.   과연 금리보다 미국 부동산에 더욱 중요하게 작용했던 부분은 무엇이었을까.    미국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공급 물량의 부족이 매년 지속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2년간 대출 금리도 낮았으니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기에 충분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의 하락보다는 주택 재고의 부족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 무게가 더욱 실린다.   부동산 시장은 잠시 둔화하였다가 기준 금리 인상이 연준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여 종료되면 모기지 이자율의 인하와 함께 다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준비된 바이어들에게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어 보인다.   사실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미국 부동산 가격은 서브프라임 시기를 제외하고는 지속해서 상승할 수 있었다. 이런 와중에도 누군가는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나선다. 하락세라고 해도 지난 10년간 오른 집값을 상쇄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저렴한 급매물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     또한 바이어로서는 변동 금리로 모기지 이자를 받아서 정말로 현금 여력이 없는 소수의 셀러가 파는 매물 또는 다른 도시로 이사를 가야 하는 셀러의 매물들만 구입 여력이 있다.   그리고 바이어는 상황이 유리해지면 확실히 제대로 치고 나갈 수 있도록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 가능 대략적인 금액의 정보가 포함된 사전승인서(Pre-Approval Letter)를 받아두어야 한다.     인생도 투자도 큰 그림을 그리며 가야 하는 건 맞다. 잠시 쉬어가는 것. 그 기다림에 끝에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는 것! 지금 부동산은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시기이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하락 부동산 시장

2022-10-12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부동산은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다. 혹시 단기 수익을 원한다면 부동산 투자와 맞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1, 2년 안에 대박을 꿈꾸기보다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10, 20년 후 윤택한 삶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달 남가주 주택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록적인 물가 상승에 모기지 금리까지 급상승하고 있지만, 아직 살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주택이 적어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가격은 계속 올라가고 있다. 모기지 이자율은 빨리 오르지만 떨어질 때는 더딘 것 같다.     최근 셀러와 바이어들과 가장 많이 상담한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     가장 많은 문의 중 하나가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 따른 주택 가격 하락이다. 지금으로써는 주택 매물이 늘기 전 주택 가격 하락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수요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집값은 과연 언제 내려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분간 주택 가격은 쉽게 내려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주택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지만, 기존 수요가 시장에 나온 매물보다 여전히 많기 때문에 주택 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 매매 순서에 대한 문의도 많다. 집을 먼저 사고팔아야 할지 먼저 팔고 사야 할지를 고민한다.     셀러는 구매하고자는 매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일정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구매자와 렌탈백 계약을 협상할 수 있다. 먼저 구매한 다음 집을 판매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에 모기지가 남아있다면, 새로 사는 주택의 모기지를 지불해야 하므로 소득이 충분해야 하고 다운페먼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즉 자금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홈에퀴티 라인을 이용해 구매하는 집의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먼저 구매할 경우에는 동시에 매매 하는 경우보다 시간적 제약에서 훨씬 더 자유로울 수 있으므로 좀 더 여유 있게 구매하는 주택을 찾을 수 있다.     집을 팔고, 구매하겠다는 컨틴전시 조건 없이 할 수 있다. 이 조건이 들어가면 오퍼 수락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을 동시에 사고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자금 조달과 충분한 계획을 가지고, 현재 집을 팔면서 다음 집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     거주하는 집을 팔고 동시에 다른 집을 사는 것은 까다로운 타이밍 문제가 수반된다. 현재 집에 모기지가 있고 집을 팔기 전에 사면 모기지 상환액과 두 자산의 유지 비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집을 사기 전에 팔면 매매가 끝난 후에 갈 곳이 없을 수도 있다.     전략적 가격 책정 및 협상이 필요하므로, 동시 매매를 하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즉 경험이 많은 에이전트와 일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모기지 이자율 부동산 리얼 부동산 투자

2022-05-25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부동산을 통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집 마련을 첫 번째로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많은 잠재 바이어들이 부동산 관련 자주 하는 질문이 있다. 그 중 많이 하는 질문과 답을 공유하려고 한다.     Q. 투자가 먼저인가? 내 집 마련이 먼저인가?     A. 직장인이거나 현재 소득 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크레딧 점수가 좋다면 대출을 활용해 먼저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내 집 마련뿐만 아니라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총자산을 불리는 쪽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자산의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요즘처럼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리는 시점에는 더욱이 총자산을 불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Q. 수입이 없다면 매월 지불하는 모기지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A. 그래서 직장이 있을 때 집을 사야 한다. 직장이 있어야 주택 융자받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직장에서 월급 받을 때 주택을 사는 것이 좋다. 월급의 상당 부분이 모기지 이자로 나갈 때는 만약을 대비해 연체 없이 모기지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계획이 있어야 마음도 편안하다.   Q. 주택 융자 금액이 많은데 구입할까?     A. 첫 바이어들은 주택 가격이 60만 달러든 70만 달러이든 주택 가격 전체를 지불하지 않고도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는다. 인생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사면서 40만 달러 같이 큰 대출을 받으면 대체로 두려워한다. 하지만 실제로 월 모기지를 계산해 보면 원금 포함 1700달러 정도다.     Q. 주택 보다 원하는 고급 차를 구입하면?     A. 사회 초년생이면 고급 차 대신 주택 구매를 권장한다. 주변 젊은 친구를 보면 주택이 없지만 고급 차 신형으로 자주 바꾸는 것을 종종 본다. 차는 감가상각이 심하기 때문에 아무리 고급 차라고 해도 사는 순간 가격이 하락한다. 이런 소비성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내집을 먼저 마련하는 것을 권한다.     Q. 오퍼 경쟁이 심한데 계속 넣어야 할까?     A. 매물 공급 부족과 주택 수요 증가로 오퍼가 몰리고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낮은 모기지 금리로 인해 바이어의 주택 구입 부담이 높지 않다. 주택 가격이 내릴 때까지 렌트를 살려고 해도 임대료 역시 증가 추세다. 게다가 최근 빠른 물가상승으로 인해 렌트비 상승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적고, 멀티 패밀리 주택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 경쟁이 심하다. 그래도 주택 구매를 하겠다는 방향이 중요하지 주택 구입 시기의 빠르고 느림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어바인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주택 구입 주택 융자받기

2022-02-02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인플레이션이 가시화되면서 가치가 떨어지는 화폐(돈)를 지니고 있기보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게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시장에 주택 매물이 귀해졌고, 좀 괜찮다 하는 집은 웃돈을 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많은 고객의 오퍼를 넣었지만 여러 번 경쟁에서 떨어진 경험이 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집 사는 것을 미뤄야 할까?  주택시장을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각이 불안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보는 시선은 다르다.  왜냐하면 당분간 인플레이션은 계속될 것이고, 연방준비위원회에서는 어느 순간 금리를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자율이 만약 4~5%대에 진입한다면 주택 구입 능력이 하락해 주택 구입 수요도 떨어지고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지금 주택 시장이 거품이 아닌 이유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주택 가격이 올랐기때문이다. 염려하는 부분은 주택 가격 폭락이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는 경제 침체를 불러올 주택 가격 폭락은 없을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측한다. 주택 가격은 시장 내 수요와 공급 영향으로 결정지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돈만 모으고 있다면, 돈을 모으는 속도보다 집값 오르는 속도가 더 빠르다.   가장 좋은 것은 내 집 마련을 먼저 해 놓는 것이다.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여정으로 내 집 마련 부동산이 먼저라는 것이다. 내가 가진 자산으로 부동산을 사서, 렌트를 줘서 현금을 만들고 그 현금으로 또 다른 투자를 할 수 있고, 혹은 월세를 통해 매월 현금을 창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임대 사업자를 위한 1031 Exchange를 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 또한 한몫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본인이 거주했던 주거용 부동산을 매매하면 개인 25만 달러, 부부 50만 달러까지 차익(판매금액- 당초 구매금액)에 관한 세금을 면제한다. 실제 거주자라면 큰 혜택이다. 또 다른 세금 혜택이 있는데. 이는 세금납부 기한 연장인 ‘1031 Exchange’다.     부동산을 팔고 사는 모든 자금을 다른 부동산에 재투자하면 판 부동산에서 생긴 양도 소득세의 납세의무를 연기해주는 연방 세법이 1031 Exchange이다. 양도 소득세를 내지 않고 다음 부동산에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복리 증식의 개념으로 부동산 재산을 증식할 수 있다.     1031 Exchange는 횟수와 관계가 없으므로 평생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어서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 증식에 가장 유리한 세법이다.     만약 1031 Exchange를 하지 않고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세금을 내야 한다. 투자자에게 유리한 제도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장기보유 가격 상승 ▶세금 공제 ▶임대수입 ▶융자 이용 지렛대 효과 등이다. 풍요와 부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부동산 투자 주거용 부동산

2021-12-08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사람들의 구매 여력이 낮아지고 신규로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주택 시장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주택 구입 연령으로 접어들기 시작했고, 높은 임대료를 피하려는 세입자와 자금력이 풍부한 투자자들의 수요로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건설업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제공 없이는 앞으로 5~10년 동안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단독 주택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단독 주택은 이웃과의 물리적인 거리가 있고 더 넓은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주택 가격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은 작은 콘도라도 사두어야겠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사정으로 요즘 달라진 부동산 마켓 트렌드를 바이어들과 나눠보고자 한다.     요즘은 주택 매물을 목요일쯤 올린다. 그리고 금, 토, 일요일 3일 정도 집을 오픈해서 쇼잉한 후 월요일이면 오퍼는 끝난다.     보통 오퍼는 집집마다 틀리긴 하나 멀티플 오퍼가 들어온다. 몇만 달러 올려 오퍼를 쓰는 것은 기본이고, 계약서 조항 또한 셀러의 마음에 들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4~5번 오퍼가 떨어져서 쓴맛을 보는 바이어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오퍼가 밀려나면 실망하고 더 과감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후회한다.     부동산 분야에 발을 들여놓은 지 어느덧 17년이다. 영원히 오르고 영원히 내리는 부동산은 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이에 따라 임대 사업자를 위한 1031 익스체인지(Exchange)를 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 또한 한 몫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본인이 거주했던 주거용 부동산을 매매하면 개인 25만 달러, 부부 50만 달러까지 차익(판매금액-당초 구매금액)에 관한 세금을 면제한다. 실제 거주자라면 큰 혜택이다.   또 다른 세금 혜택이 있는데, 이는 세금납부 기한 연장인 ‘1031 익스체인지’다.     자신의 인컴 프로퍼티 가격이 오르면 올라간 차액으로 더 좋은, 더 안정적인 수입을 내는 다른 부동산으로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동산을 팔고 사는 모든 자금을 다른 부동산에 재투자하면 판 부동산에서 생긴 양도 소득세의 납세의무를 연기해주는 연방 세법이 1031 익스체인지다.     양도 소득세를 내지 않고 다음 부동산에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복리 증식의 개념으로 부동산 재산을 증식할 수 있다. 횟수와 관계가 없으므로 평생 여러 번 활용할 수 있어서 부동산으로 인한 자산 증식에 가장 유리한 세법이다. 만약 1031 익스체인지를 하지 않고 부동산을 매각할 경우 어마어마한 주택을 소유한 분들은 주거용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의 하나다.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으로 자금을 활용하라고 권유 드리고 싶다.   ▶문의: (949)873-1380 써니 김 / 뉴스타부동산 얼바인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부동산 리얼 주거용 부동산 부동산 재산

2021-11-10

[부동산 가이드] 부동산 리얼 워치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르는 데 월급 모아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   MZ세대의 신조어인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에는 오르는 주택가격을 바라보는 20, 30대의 허탈감과 자조적인 인식이 담겨 있다.     20대에게 부동산은 참 어려운 분야다. 일반적인 20대라면 당장 집을 사야 하는 이유가 적기 때문이다.     물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 투자를 잘 알아야 하는 이유는 부동산은 우리 삶에 너무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의 장점은 다른 금융상품이나 재테크 수단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높은 기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많은 분이 부동산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행동하는 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그 기회가 성공으로 우리를 향하게 하며, 그 과정에서 기쁨을 나누어 준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 중에도 부동산 투자를 시도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부자가 되려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떨어질까 봐 걱정한다면 부동산 가격이 바닥이었을 때는 왜 투자를 못 했을까. 만나 본 부자 중에서 부동산에 오래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     성공한 부자들은 부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시하지만 가지고 있는 부를 지키는 방법을 더 많이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에 수익률이 낮은 지역은 과감히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씩 투자 대상 지역을 비교해 가면서 어떤 지역이 가장 수익률이 높고, 투자 대상 지역으로 적합한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지역을 좁혀 집중과 선택을 통해 성공 확률을 높인다. 임대료 상승을 견인한 건 집값 상승이다. 월세보다 먼저 매매가가 뛰었다는 의미다. 집값은 지금도 뛰고 있다. 매매시장이 진정돼야 임대시장도 안정을 찾는데, 단기간 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전미 아파트협회(NAA) 로버트 피네거 회장은 “내년 여름에서 겨울까지 임대료가 계속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은퇴를 앞둔 세대라면 월세와 같이 고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현금 유통이 가능한 부동산을 소유하라고 조언한다.       투자의 안전성과 수익률, 관리의 용이성, 환금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비교적 좋은 방안은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거용 부동산, 즉 주택은 비워둘 일이 별로 없다. 세입자가 들어와 1, 2년 살다 나가도 한두 달이면 다음 세입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돈이 필요해 팔고자 하면 비교적 쉽게 그 뜻을 이룰 수 있다.   이렇듯 부동산 소유가 가장 안전한 이유는 그 가치가 제로가 될 수 없고, 물가 상승률에 따라서 부동산 가격도 토지의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문의: (949)873-1380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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